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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인천 동구 샛골로 14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주 차 장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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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이 동구입니다. 나이 40~50대 분들 중 인천의 많은 분들이 동구에 거주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으로 동구에만 오면 웬지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우연히 동구에 갔다가 삼겹살과 닭갈비 맛집이 있다는 지인의 얘기에 소주 한 잔 했습니다.
김치, 무생채, 마늘, 부추무침 배추, 상추 등의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기본찬에 어울리는 냉동삼겹살입니다. 다른 곳의 냉동 삼겹살과 다르게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고 기본찬에 곁들여 먹으니
뭐 삼겹살 맛집이 따로 없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불판이 정겨웠습니다.
이 곳에 오면 많은 분들이 시킨다는 뼈있는 닭갈비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진이 2인분 입니다. 닭갈비가 익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밀떡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토핑도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매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닭갈비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일날 지인이랑 술 많이 적셨고 추억에도 많이 적었습니다.
친구들과 종종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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