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 : 인천 중구 신포로 42-1
영업시간 : 17:00~02:00
주 차 장 : 없음

인천의 다양한 유명한 식당이 있지만 그 중 동인천에 물고기라는 집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주변인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항상 소문으로만 듣다가 지인이 맛있게 한 턱 낸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나왔습니다.

입구 옆에 붙어있는 메뉴와 포장 칠판 ㅋㅋㅋ

실내 분위기는 노출된 시멘트 벽돌에 노포 분위기를 퐉 느낄 수있게 되어 있습니다.

건물 골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무 골조가 드러나 있으며 천장도 나무 골조가 드러나 있는 구조입니다. 물고기 등이
왠지 물고기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모리아와 세트가 나왔습니다. 접시가 넙치도록 나왔으며 한 눈에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잘은 모르지만 굴은 그냥 굴보다 훨씬 큰 굴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크고 신선했습니다. 굴 사진 오른쪽 하얀색회는 갯장어회, 그 아래로 시뻘건것은 방어, 그아래 껍데기가 붙어있는 것은 도미, 고등어, 꼴두기, 단새우, 엔가와 등 정말 많은 생선과 해산물이 나왔습니다.

숙성 연어회, 청어와 삼치를 토치에 살짝 끄슬려 주셨어요 전복과 우니가 눈에 띕니다.



참치 혼마구로가 마블링이 잘 된 소고기 같습니다. 해삼 내장이 눈에 띄네요 회에 내장을 찍어먹어보라고 사장님이 권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가리비 관자까지 있네요 글을쓰면서도 신기한게 저는 진자 회 잘 안 먹어서 물고기 방문해서도 5점 정도 집어먹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생선회는 잘 알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전반적으로 회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먹었을때도 비리지 않고 숙성회라 쫀득쪽든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청어는 처음 먹어보는데 토치로 구워서 내 주셔서 지방이 올라와서인지 정말로 고소했습니다. 비싸지만 다시 재방문 하고픈 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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