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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강원도 속초시 청호로 115-12
영업시간 : 월 - 일 09:30-19: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타임 15-16 / 라스트오더 18:20
주 차 장 : 매장 앞 주차장 무료
겨울 속초 여행 중 식사 장소를 찾다가 집에서 아내와 같이 본 유튜브 방송 중에서 믿고 보는 백파더님이 추천해 주신 회국수집이 기억이 나서 방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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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쯤 방문했는데 가게 앞에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30분 웨이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장님이 보통은 2시간 정도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웨이팅 시스템은 매장에
연락처를 남기면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시간이 남아서 바로 옆에
갯배 체험을 하고 왔더니 들어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메뉴는 주로는 회국수와 덮밥 그리고 순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회국수 2개, 덮밥 2개, 오징어순대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오징어순대와 공기밥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말씀도 안 드렸는데 아이들 먹을 수 있게 소면을 삶아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잠시 후 4개의 밑반찬과 회국수에 함께 나오는 국물이 나왔습니다. 약간 멸치국수
베이스의 국물이였습니다.
잠시 후 국수가 2개 나왔습니다. 이 국수가 사장님께서 아이들을 위해서 서비스로 주신다고 했던
국수였습니다. 위의 맑은 국물에 국수를 말아주셨습니다. 많은 것이 들어가있지 않지만 들기름향과
간이 적당히 베어있는 국수여서 아이들이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말씀드리기 전에 챙겨주신 사장님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오징어순대가 나왔씁니다. 막 부쳐서 나와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던 회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가자미 회의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여태껏 먹었던 회냉면이나 비빔국수에 들어가 있던 양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소면 양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오독오독 씹히는 회무침이 많아서 반쯤 먹었을 때부터
배가 불렀습니다. 참 맛있고 무엇보다 회무침이 혜자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회덥밥의 사진입니다. 밥은 따로 주셔서 저 사진은 회무침이 쌓여있는 사진입니다. 정말 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열심히 먹다가 회무침을 한 젓가락 떠서 찍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백종원씨의 방송을 보고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집이었습니다. 속초에 가면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아이들에게 무심하게 사탕 2개를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무덤덤하게 친절 베풀어주신 사장님 고마웠습니다
아래는 속초 여행 포스팅입니다. 여름에도 제가 방문했던 곳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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