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마더1 모성, 도덕성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마더를 본 후...) 마더 감독 봉준호 (2009 / 한국) 출연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상세보기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마더'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의 상반된 평가에 마음이 꺼렸지만 친구의 추천을 믿고 봤는데 정말 흥미진지하고 추천할 만한 영화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여학생이 살해된다. 시체는 동네사람들이 보란듯이 옥상에 올라가 있고 제대로 된 살인사건 한 번 처리해 보지 못한 경찰은 수사를 하기 보다는 정황과 덜떨어지고 힘이(돈,권력) 없다는 이유로 도준을 범인으로 몰아간다. 아들이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엄마(김혜자)는 아들이 '내가 죽이지 않아지'라는 말을 믿고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혼자서 죽은 여학생의 주변을 조사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모.. 2009. 6.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