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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인천 부평구 열우물로 50번길 10-23
주 차 : 없음
직장인의 애환이 담긴 점심식사 여름이라 콩국수 하는 곳을 찾으라는 직장상사의 명에 따라서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동암역의 '맛 좋은 손칼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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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 2번 출구 있는 골목인데 주차는 마땅치 않지만 그냥 가게 앞에 차를 대고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수제비, 칼제브 등인데 블로그를 보니 반죽을 직접 해서 면을 만든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실내는 사진과 같이 좁고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였습니다. 처음 가는만큼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콩국물까지 완전히 마신걸로 미루어 알수 있듯이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주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안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셨습니다.
기본 김치가 나왔습니다. 열무김치와 겉절이 무짠지가 나왔는데 열무김치 한 번 맛보고
'아 이집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칼국수 집 김치 맛있으면 말 다 한 거니까요
잠시 후에 나온 콩국수입니다. 투박한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릇을 만져보니 따뜻한 것이
바로 갈아서 나온 콩국수였으며 대두를 갈아만든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보드라운 것이 약간 포스포슬한 느낌이 들 정도록 크리미했으며 정말 고소함의
극치였습니다. 같이 간 직장 상사분들도 정말 기대없이 갔다가 전반적으로 다 만족을 한 곳이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국수와 김치 흡입하고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콩국수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바닥까지 긁어먹게되자 다음에 이 집
칼국수와 수제비 맛도 궁금해졌습니다. 여름에 콩국수 많이 먹고 찬바람불면 칼국수도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방문한 칼국수 포스팅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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