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제 맥주 브루어리 인천맥주

주 소 : 인천 중구 신포로 15번길 41 1층 인천맥주

영 업 : 매주 화 ~ 일 13:00 ~ 21:00

주 차 : 없음 인근 신포동 공영주차장 및 도로 옆 이용

인천을 살지 않는 친구들이 인천에 놀러온다고 하면 소개시켜 주는 곳이 대표적으로 송도신도시와

차이나타운에 붙어 있는 개항장입니다. 특히 중구 개항자 일대는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좋을만큼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인천맥주입니다

특히 이 곳은 도시재생의 민간 프로젝트인 개항로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공간 중 한 곳입니다. 처음 개장 했을때는

2층 공간에서 안주도 파는 매장을 운영했는데 코로나로 운영을 중단하더니 요즘에는 그냥 맥주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간단한 안주는 싸가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문의 하세요

1층 맥주 파는 매장입니다. 브루어리가 눈에 다 보이고 굿즈도 판매 중입니다. 맥주잔도 레트로하게 디자인해서

판매합니다.

브루어리 투명 창에는 인천맥주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인천맥주의 가격표이며 위의 맥주 기준으로 3명을 사면 10% 할인을 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병맥주가 저장되어 있는 냉장고입니다. 각 상품마다 맥주의 맛이 설명되어 있는데 신기한것은 다른 맥주의 경우

홉과 보리의 발효를 통해서 향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천맥주는 바나나, 레몬, 자몽 등의 껍질과 과즙을 같이 넣어서

제조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마시면 바로 레몬, 바나나, 자몽 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정보는 판매하시는

분에게 궁금해서 물어봐서 알게 된 정보였습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타지역의 사람들이 '마계인천'이라는 소리를 하면 약간 화가 났는데 도시재생, 문화기획자

분들이 '마계인천'이라는 용어를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굿즈 하나 구입했습니다.

호프 기계가 있는데요 2층에서 주문을 하면 병맥주보다 더욱 신선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맥주를 사오기만 해서 2층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이 없는데 다음에는 2층 방문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거는 약간 비추지만 나머지 맥주들은 신선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어서 가볍게 한잔씩 하기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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