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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물꾸물하고 비가 오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전이다. 전 하는 거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데 나 요즘 집에서 음식을 너무 해서 그런지 정말 쉽고 간단하게 해 먹는게 좋다. 그래서 찾다가 발견한 감자전이 바로 감자채전이다.
우선 감자를 잘 씻고 그것을 채칼을 이용해서 채를 썬다. 감자가 채로 나오는 채칼이 있지만 우리집 채칼은 그것이 안 돼 일단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쓸고 그걸 길쑥하게 칼을 이용해서 썰어서 감자채를 만들었다.
위와 같이 채 썬 감자를 찬물에 3번 정도 헹궈내 전분기를 제거한다. 10분쯤 찬물에 담가두라고 하는데 10분 기다리기가 귀찮아서 나는 그냥 3번 정도 헹구는 걸 선택한다.
여기에 감자채가 서로 붙으라고 부침가루를 조금 넣고 숟가락으로 섞어 준다. 여기까지가 준비하는 거고 이제 부치기만 하면 감자채전 끝이다.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후라이팬에 투하해서 대충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모양 잡아주면서 부치면 끝 모양이 예쁘면 더 좋겠지만 귀찮기에 그냥 대충 눌러 편 후에 감자가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한 쪽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노릇하게 익힌 후 접시에 내면 완성
노릇하게 익은 감자채전이 흡사 프렌치 후라이를 먹는 것 같은 식감도 느껴지고 중간중간 삶은 감자의 식감도 느껴지는 것이 정체가 뭔지 헷갈리는 맛난 감자채전이다. 비오는날 후딱 해서 막걸리 한잔하면 죽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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