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짜장레시피1 [짜장] 백주부 레쉬피 응용 매운짜장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제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저 어렸을 때 짜장면은 정말 맛있고 귀한 음식이었죠. 국민학교 저학년 때는 짜장면 먹으면 다음날 학교가서 자랑할 정도의 음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저만 그랬던 건가요 ㅋㅋㅋ) 사는 곳이 인천이고 아버지 일터가 인천항이여서 아버지 월급날이면 신포동이나 신흥동에 있는 청요리집으로 외식을 하곤 했어요 그 때를 회상하면 인천 자유공원 아래 동네가 화교촌이어서 그런지 그 근방 청요리집은 보통 화교분들이 운영을 했습니다.(지금도 비슷하죠) 홀에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다가 주문받을 때는 한국어를 쓰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었죠 그래서 그랬는지 어머님은 어린 시절에 집에서 춘장을 가지고 짜장을 자주 해 주곤.. 2015.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