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로 백반, 삼계탕 맛집 종가집

주 소 : 부평 배곶로 72 104호 

영업시간 : 목 11:00~19: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주 차 : 불가

직장인의 점심식사 메뉴 중 가장 좋은 것이 백반입니다.  직장 근처에 맛있는 백반집이 있으면 정말 

좋지만 안타깝게도 맛있는 백반집은 흔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열우물로에 괜찮은 백반집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종가집입니다. 

메뉴는 사진과 같이 백반과 한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백반은 7천원으로 8찬과 달걀찜까지 

사장님의 정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는 이 곳에서 저녘에 꼭 소주 한잔 마시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저녘에는 일찍 문을 닫으셔서 한 번도 먹지 못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방문한 날은 초복 다음날로 단체로 웅추 삼계탕을 예약했습니다. 

삼계탕을 예약했는데 역쉬 백반집이라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내어 주셔서 보는 맛과 먹는맛이

공존했습니다. 

사전에 주문한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이 참 자태도 고왔습니다. 

닭 안에는 찹쌀이 곱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국물에 풀었을 때 닭죽을 먹는 듯했습니다. 

저는 삼계탕이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같이 사는 사람이 물에 빠진 닭은 

안 드셔서 닭음식을 잘 못 먹습니다. 이에 이 날은 진짜 눈 돌아가서 육수 한방울 한방울까지 

다 마셨습니다. 백반으로도 맛있는 집인데 이렇게 삼계탕도 맛있는 집이라니 자주자주

방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