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대 해장국 원조 미풍해장국 본점

 

매콤하고 맛있는 제주 원조 미풍해장국 본점 

 

주 소 : 제주 제주시 중앙로 14길 13

영업시간 : 매일 05:30~15:00

주차장 : 주차장 없음

급하게 잡힌 제주 출장 급하게 잡혀서 당일로 출장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나름 육아를 하다 보니 아이들 때문에 하루라도 숙박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한 것이 그래도 제주도에 가는데 맛집 한 곳은 들렀다 오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하며 방문한 미풍해장국입니다. 

 

원래는 우진해장국에 가려 했는데 웨이팅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바로 미풍해장국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나중에 현지인에게 들어보니 우진해장국은 현지인들은 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미풍해장국에 간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대략 1시쯤 돼서 점심시간이 다 지나간 시간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홀은 위 사진처럼 무척이나 넓었습니다. 모르고 들어갔는데 이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은 따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방에 있는 가격표를 따로 찍었습니다.

해장국 11,000원, 막걸리가 3,000원이였습니다. 막걸리가 3천 원인 것을 보면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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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한 곳에 많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었는데 저는 백종원 CEO를 좋아해서 그런지 백종원씨 사인이 가장 크게 보였고요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 님이 다녀가신 것 같습니다. 

입장과 함께 바로 나온 기본찬입니다. 파김치가 익어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단일 메뉴라서 바로 나온 해장국입니다. 큰 선지와 편육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으며 인상적인 것은 고추기름으로 보이는 기름이 떠 있었습니다.

 

건데가 너무 푸짐해서 미리 밥이 토렴이 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편육이 많이 들어가 있었으며 위 사진처럼 선지가 국밥 그릇 반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큼직했습니다. 선지 좋아하는 제게는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밥이 따로 담겨져 나온 것을 보고 토렴이 안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지와 푸짐한 건더기를 어느 정도 집어먹고 나서야 밥을 말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장국의 맛은 고추기름으로 인해서 무척이나 자극적이어서 제게는 인생해장국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완뚝했습니다. 우진해장국 웨이팅이 길어서 찾아간 원조 미풍해장국 우진해장국의 웨이팅 감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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