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전시 플레이모빌 맨션

재미있는 공간 이야기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열린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전시

공간과 건축이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10년전부터 해왔고 그래서 그런지 그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그런 이끌림에 요즘에는 도시재생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도시재생을 통해서 만들어진 공간을 볼 기획가 많은데 그 중 한 곳인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진행된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전시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뉴스 뮤지엄 연희는 공간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있는 기업이 만든 공간으로 다른 공간과 다르게 기존에 연희동에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서 공간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주택이 존재하며 그 공간을 활용해서 전시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방이였던 공간에 위 사진처럼 다양한 전시를 기획 구성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플레이모빌 제 기억에는 영플레이모빌로 기억을 하는데 아마 제 나이 또래에는 영실업이라는 기업에서 플레이모빌을 수입해서 파는 총판 개념으로 판매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레고의 우리나나 아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독일 기업의 5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었습니다. 

건물의 지하는 리모델링으로 하나의 큰 전시 공간을 만들어서 룸을 나눠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부터가 2층, 3층으로 기존 주택의 방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방 곳곳을 나눠서전시를 해 놔서 참 이색적인 전시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3층에는 50주년 기념으로 한국에 출시한 플레이모빌 세종대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커다란 세종대왕 플레이모빌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던 다락방 공간 이 곳에는 사진에는 없지만 특별판 플레이모빌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50년 기념으로 우리나라의 세종대왕 특별 에디션이 제작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무척이나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전시였습니다. 

전시 기획과 공간 자체가 과거를 떠오르게했던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 플레이모빌 맨션'과 '뉴스 뮤지엄 연희'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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