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0x250 출산2 출산 가진통과 진진통 구분법 보통 아이를 처음 낳는 초산모와 아빠는 출산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진통이 오면 이것이 진진통인지 가진통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것은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38주 6일에 나온 우리 딸이 나왔을 때의 상황을 조금만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아내는 밤 10시부터 살살 생리할 때 느끼는 생리통과 같은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근데 그 통증이 아랫배에서 느껴져 그저 잠시 아프고 말 가진통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진통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돼 11시쯤부터 혹시나 해서 진통체크 어플을 받아서 진통주기를 체크했다. 그러나 진통이 30분, 20분, 10분 주기가 아니여서 역시 아닐거라고 생각했고 조금 더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쉬고 있었다. 그러나 진통은 사라지지 않고 12시 쯤에 이슬이 비쳤고 그 후부.. 2015. 8. 17. 첫 딸 지구 출생 지난 12월 25일 결혼한지 8개월만에 우리 부부에게 큰 선물이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첫 아이였다. 처음에는 예정에 없었던 터라 아내와 나는 약간 멘붕에 빠졌지만 우리는 곧 정신을 차리고 태명을 '지구'라고 짓고 바로 태교에 들어갔다. 정말 남자로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25일 임신을 확인하고 보인 아내의 태도였다. 그 전날까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어대던 아내가 오전에 테스트기를 확인하자마자 집에서 음식냄새가 난다며 집에서 음식을 아예 못 하게 했다. 특히 밥 뜸드는 냄새가 그렇게 싫다며 집에서 아예 밥을 못 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태교는 그 후 책 읽어주기, 태교여행, 태교음악 등등을 순서대로 진행했고 드디어 막달에 이르러 우리는 출산준비를 했다. 아내는 지인들에게 .. 2015. 8.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