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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한정식 맛집 대관령황태구이
주 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188 1층
영업시간 : 매주 월 ~ 일 09:00~21:00 / 매주 금요일 정기휴일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함께 대부도와 선재도를 방문하기 위해서
떠났습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노을을 보고 배고파서 인근에 맛있는 식당을 찾다가
방문한 곳이 바로 대관령 황태구이였습니다.
처음 장소에 찾아가서 조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식당이 큰 모텔 아래 있어서
맛이 없을까 봐 조금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과 다르게 들어가 보니 큰
매장이 깔끔하고 이미 식사를 하시는 분들의 식탁을 보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제육쌈밥세트 2인과 황태구이 1인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위 사진처럼 밑반찬이 쫙 깔렸습니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는데 그중 막 무쳐서 내온 겉절이가 한눈에 봐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식당의 주메뉴 중 하나가 바로 사진에 올라와 있는 다시마와 톳, 꼬시래기 등의 해초였습니다.
잠시 후 메인 메뉴인 제육볶음이 나오자 사장님이 직접 어떻게 쌈을 싸 먹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우선 배추에 해초, 제육을 차례로 올리고 쌈장에 함께 먹는 법을 알려주셨으며
그 외에는 쌈장대신 갈치속젓을 올려먹어도 맛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갈치속젓 같은 젓갈류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메인메뉴인 제육볶음과 황태구이입니다. 전반적으로 양념이 너무 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빨간 양념 잘 못 먹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쌈을 싸면서 쌈장과 갈치속젓 같은 양념을 함께 먹어서 양념이 세지 않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밥과 쌈을 함께 먹기에 매우 좋은 양념이라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돌솥밥입니다. 주문 후에 올라가서인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참
먹기 좋게 돌솥도 세팅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그냥 저 돌솥밥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가 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건강한 음식을 배부르게 욕심내고 먹은 식당이었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방문을 해야 할 정도록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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