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암역 코반장 명태 매콤조림

주 소 : 인천 부평구 백범로 490 1층

주 차 : 식당 앞 인도 주차장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점심 시간 매콤한 것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캡사이신의 매운 맛을

찾았는데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인공적인 매운 맛 보다는 자연적인 매운맛을 찾게 되네요 

오랜만에 봄날의 나른함을 날릴 수 있는 코다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인천 동암역 백범로에 위치한 코반장 명태 매콤조림입니다. 저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렇지 식사를 

진행하다 보니 웨이팅이 많은 식당이였습니다. 

식당을 나오면서 찍은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순시각ㄴ에 만석이 되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위의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저희는 이 식당에 온 목적 답게 매코명태조림을 시켰습니다. 

잠시 후 밑반찬이 깔렸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밑반찬이였습니다. 

미역국이 같이 나왔는데 많이 들어간 것도 없는데 참 맛이 있는 미역국이였습니다. 

주문한 고등어 구입입니다. 고등어 갈비를 잡고 쭉 잡아서 해체했습니다. 

뼈 위에 붙어있는 저 살 부위가 저는 왜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다 먹으려 했다가 

같이 간 일행도 이 부위를 좋아한다고 해서 반을 나눠줬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코다리 4마리 입니다. 3명이 먹는 양인데 양도 적지 않았습니다. 매콤한 

코다리와 작작한 국물을 밥에 슥삭슥삭 비벼서 김에 싸 먹으면 매운 맛도 중화되고 진짜 맛있어서 

밥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같이 먹는 일행들의 먹는 속도를 체크하지 못할 정도로 집중해서 먹었습니다. 

저녘에 방문해서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맛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