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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고추튀김의 만남 우이락 연수점
주 소 : 인천 연수구 청능대로 113번 길 21 1층 101호
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 라스트 오더 01:00
주차장 :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자 이용
소고집에서 소고기 배터지게 먹고 2차 먹을 곳을 찼던 중 고추튀김과 전통주가 맛있다는 우이락을 발견하고 깔끔하게 생긴 위관에 일행들이 빨려 들어가듯 우이락으로 향했습니다.
소고집 후기가 궁금한 분은 글 마지막 부분을 봐 주세요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내부도 무척이나 깔끔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우이락에서 밀고 있는 막걸리를 인테리어로 장식해 두었습니다.
술창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이락은 다양한 전통 막걸리와 이강주, 문배주 등 전통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안주로는 고추튀김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본사에서 판매하는 전통 막거리가 많은데 한눈에 봐도 호랑이 막걸리, 송명섭 막걸리, 가평잣막걸리, 느린 마을, 해창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젊은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본사에서 판매하는 막걸리가 있고 지점마다 다른 종류의 막걸리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막거리의 경우에는 팔리지 않으면 재고로 넘겨야 하기에 사장님 입장에서는 추가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얘기를 해 주시면 추가를 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하네요 젊은 사장님의 고뇌와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어서 참 믿음이 가는 집이었습니다.
잠시 후 나온 기본안주입니다. 새우칩에 머스타드를 뿌려 주셨네요 항상 새우칩을 먹을 때 드는 생각이지만 별거 아닌 것이 무척이나 맛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잠시 후 나온 고추튀김입니다. 상당히 큰 고추튀김이 3개나 통째로 나와서 보기가 좋았으며 안 그래도 소고기를 많이 먹어서 느끼했는데 고추를 먹으니 느낌함이 딱 잡혀서 막걸리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판매하지 않는 주류는 1병 정도는 콜키지 프리로 마실 수 있다고 하셨고 실제로 옆 테이블에서 성시경의 경탁주를 가져와서 드셨습니다. 추후에 이 가게에서 팔지 않는 막거리 사 가지고 가서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이락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인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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