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여름 휴가]섬진강 자전거 종주(첫째날)

양우 2015. 7. 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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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결정한 휴가지가 섬진강 자전거로 결정됐다 반나절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자전거를 끌고 인천터미널로 아침 7시에 여자친구와 같이 버스에 올라탔다
차량 짐칸에 자전거를 싣고 임실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남원에서 내렸다 우선 밥을 먹기위해 버스정류장에서 안내를 받아 식당으로 찾아갔다(무척이나 친절하셨다)
오장동 면옥 육개장이 맛있다고 했는데 정말 양많고(둘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이며 인천 화평동냉면 용기에 담아져 나온다) 그래서 육개장 하나에 냉면 하나 시켜서 배를 두둑히하고 성춘향과 이몽룡의 전설이 있는 광한루로 자전거를 돌렸다 광한루로 가는 길에 강이 있었는데 물도 많고 맑아서 좋았다
광한루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였다 오작교 옆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아기 오리들도 있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광한루를 돌어보고 이래저래 필요한 물품을 사가지고 임실로 옮겨서 참나무숯 찜질방에 들어서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2013-07-29 22:02 이어쓰기
라면이지만 정말 맛있었다 오늘 자전거는 20Km 정도 탔고 내일을 위해서 푹자야겠다 아 피곤해

오늘정리
1. 자전거 탄 거리 : 20Km
2. 이동한 경로 : 남원(버스) - 광한루 - 도심속 향기원 - 옛 남원역 - 남원역 - 임실(기차) - 참나무숯 찜질방
3. 예산
버스비 : 39000원 , 건식오일 10000, 모기밴드 4000원, 광한루 입장료 5000원, 이런저런 식품 9800원, 식대 21000원, 찜질방비 12000원 내일은 위해 굿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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