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03

[제주여행] 용눈이 오름, 비자림 제주 여행 이틀째 보통 제주 여행이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풍경도 보고 생각도 정리했겠지만 태교여행으로 온 것이라 그러지는 못하고 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활동적인 곳을 가기 위해 선택한 곳이 용눈이 오름과 비자림이었다. 방문한 시기가 2월이었음에도 제주도라 그런지 야외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용눈이 오름은 수없이 많은 오름 중에 하나이고 오름은 기생화산을 의미한다. 그래서 산이 높지 않아서 올라가기에 수월해 임신한 아내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다. 이 곳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용눈이 오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지 30분 정도 지나서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역시 이곳이 화산이었음을 알 수 있게 분화구 부분은 움푹 파였고 그 주위로 한 바퀴를 돌.. 2015. 10. 22.
[제주여행] 용연다리, 용두암 제주도 여행 둘째날 아침 아내의 여행 기조가 '최대한 돌아다니면 볼 수 있는 곳은 다 보자!'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용연과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용연다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람이 없는 아침이 좋기 때문에 아침에 왔습니다. 용연입구 앞에 있는 몸국 맛집인데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으로 먹고 나와서 먹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용연 다리에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단독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용연에서 바다로 나가는 쪽에서 한 장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옆의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도 흐린 것 같네요 용두암에서는 안 그래도 승천하지 못한 용을 아내가 손으로 더 괴롭히고 있네요 ㅋㅋㅋ 용연과 용두암 사람 많을 때 가기 싫은 분들은 아침에 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15. 10. 21.
[제주여행] 동문시장 월척회센터 해물탕 제주도 여행 중 해물탕을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확인해서 방문한 곳이 동문시장의 월척회센터이다. 먹는것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해물탕을 찍은 사진뿐이 없다. 동문시장 중간에 있는 아치 쪽에 자리잡은 회센터는 2층에 손님이 앉는 좌석이 있었다. 일단 올라가서 처음으로 느낀 느낌은 손님이 많고 서빙하는 분이 별로 없어서인지 주문과 반찬을 더 달라고 하는데 불편함이 많아서 약간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해물탕은 위의 사진처럼 문어와 다양한 해산물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졌는데 먹다보니 국물이 졸아들어서인지 육수가 원래부터 짠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짜서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비주얼만큼 못하는 해물탕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해물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2015. 10. 21.
[미니햄버거] 추석음식 재활용 미니햄버거 추석이 지난지 1달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집에 추석의 추억인 동그랑땡이 몇개가 남아있기에 후다닥 미니햄버거 만들어봅니다. 아이쿱 생협 회원인데 잘 이용을 못 하다가 열심히 이용해 보기로 마음을 먹고 사온 아이쿱 자연드림 모닝빵을 준비해 놓고 음식 준비 들어갑니다 재료 : 동그랑때 3개, 모닝빵 6개, 치즈 2개, 상추 3장, 양파 1/2개, 사과 1/2개,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  우선 패티가 되어줄 동그랑땡을 후라이팬에 데웁니다. 동그랑땡이 많이 있으면 굳이 반으로 자르지 않아도 되지만 집에 남은 것이 3개 뿐이 없는지라 반으로 갈라서 후라이팬에 올렸습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가른 후 맨 아래에 마요네즈를 발라줍니다  양파 반개를 썰어서 물에 담가둡니다. 맵고 아린맛을 빼기 위해서 물에 담궈놓는.. 2015. 10. 19.
[깐풍기]냉부 이연복 깐풍기 집에 먹다 남은 새우튀김과 치킨이 일주일도 넘게 냉장고에 있어서 맛있게 먹겠다는 마음을 먹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이연복의 깡풍기를 만들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치킨을 다시 튀겼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저는 그냥 오븐에 데파서 해 먹기로 했습니다. 재료 : 먹다남은 치킨, 새우튀김, 양파 1개, 레몬청 소주1컵 반, 식초 소주 1컵, 물 소주1컵, 간장 소주1/2컵, 마늘 3쪽, 파기름 먹다 남은 치킨을 오븐에 유산지 깔고 15분동안 굽습니다. 치킨 남으면 오븐있으면 그냥 오븐에 구워 먹는거 추천합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서 구워주면 치킨 완전 새 것 처럼 되지는 않지만 기름기도 빠지고 다시 바삭바삭 해 집니다. 새우튀김은 안타깝게도 새것 처럼 되지는 않더라고요 ㅠㅠ 치킨과 새우튀김이 익어가는 .. 2015. 10. 19.
[목살스테이크] 서가앤쿡 목살 스테이크 솔직히 서가앤쿡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집 사람이 거기서 먹은 목살 스테이크가 먹고싶다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서 해 봤는데 음식을 다 하고 나서 먹어봐도 먹어 본 적이 없으니 맛이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내가 맛있게 먹어줘서 만족했다. ㅋㅋㅋ 재료 : 목살 3장, 마늘 4쪽, 파프리카 1/2개, 양파1/2, 소금 3꼬집, 후추 3꼬집, 스테이크소스 4숟갈, 레몬청 2숟갈, 참깨, 올리브유, 당근 1/5개 우선 목살을 굽기 전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칼집을 넣었는데 사진에는 잘 안 나오네요 ㅋㅋㅋ) 목살이 다 익으면 준비해 둔 마늘을 올리브유를 넣고 볶습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줘야 마늘향이 제대로 소스에 배게 됩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준비해 둔 양파.. 2015. 10. 19.
[명절음식 재활용] 스파게티 와 피자 명절 다들 잘 보내셨죠 ㅋㅋㅋ 저도 명절 기간동안 너무 먹었더니 몸도 마음도 완전히 풍성해 진 것 같아요 그래도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냉장고 속의 명절 음식을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명절음식 재활용 스파게티와 피자입니다.  얼마 전 집밥 백선생에서도 전국, 나물냄비밥, 배깍두기 등등 다양한 것들이 나왔는데 스파게티와 피자는 없어서 한 번 만들어 봅니다.  재료 : 동그랑땡 10개, 새우전 8개, 스파게티면, 모짜렐라 치즈, 또띠아 2장, 양파 1개, 마늘 6쪽, 파프리카 반개, 새송이버섯 2개, 올리브오일, 토마토 소스(제품) 10스푼    이 음식은 '명절 음식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집에서 스파게티와 피자를 하기 위해 냉자고를 뒤져보니 동그랑땡과 새우전이 .. 2015. 10. 6.
코스트코 전기구이 통닭(로스트 치킨) 형수님이 코스트코에서 사온 로스트치킨을 한 마리 주셔서 어찌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븐에 데워서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뭐 별것은 아니지만 야채도 함께 곁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집 냉장고에서 자고 있는 호박과 가지도 함께 곁드려 먹기로 했습니다. 이건 뭐 음식을 하는 것이 아니니 재료 설명은 그냥 패스 하겠습니다. ㅋㅋㅋ 오븐에서 살짝만 데울 예정이기 때문에 가지와 호박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오븐에 데울 예정입니다. 후라이팬에서 호박과 야채가 익는 동안 식은 전기구이 통닭을 볼에다가 손으로 먹기 좋게 해체한 후 저는 거기에 간장, 참기름, 깨를 넣은 양념에 살짝 버무렸습니다. 오븐에 유산지를 깔고 양념한 닭을 잘 펴서 올린 후 양옆에 호박과 가지 그리고 통마늘을 올리고 오븐에서 예열없이 10분을 .. 2015. 9. 28.
세탁기 통 세척 아가가 태어나기 전에 우선 아가의 옷과 이불을 빨리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세탁기의 통세척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탁기의 통세척을 위해서 베이킹소다, 구연산, 산소계 세제를 샀습니다. 이 세가지를 1: 1 : 1의 비율로 섞어서 세제로 사용했습니다 우선 거름망을 빼서 먼지를 제거하고 세수대야에 위의 세가지 세제를 풀어서 먼지거름망을 담가둡니다. 세수대야에 둥둥 떠 있는 먼지 보이시죠 그냥 담가만 둬도 먼지가 많이 뜨네요 ㅜㅜ 먼지 거름망 다음에는 세탁기 통 입니다. 세가지 세제를 넣고 따뜻한 물을 통에 담습니다. 따뜻한 물을 받으면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물이 차면서 통에 있는 먼지들이 물에 많이 뜹니다. 이 상태로 3시간 정도 통을 불린 다음에 통세척 메뉴로 세척을 해.. 201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