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 : 강원 속초시 중앙로 147번길 43
영업시간 : 월 ~ 일 08:00 ~ 20:00 / 매주 수요일 휴무
주 차 장 : 겅룽 중앙시장 주차장 / 주차권 30분 제공
가족들과 강원도 속초 여행을하면서 들린 속초 중앙시장 내의 문어국밥 집입니다. 다양한 리뷰를 보고 갔는데 여기 맛이 ㄱ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주소를 찾아 가서 방문했습니다. 점포 앞의 사진입니다. 식당앞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중앙시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30분 주차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겨울에 여행을 오면서 강원도 여행이라 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이한치한인지 평일이였는데도 많은
분들이 이미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1층은 우리 가족이 앉아서 식사할 만한 곳이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가는데 계단 한편에 맛집을 인증하는 것 처럼 정말 많은
연애인들의 사인이 있었습니다.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 신구 선생님과 바로 위 사진은 저 어렸을 때 인기가 많았던
개그맨 이홍렬 선생님의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메뉴판 위에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문어국밥 3인, 비빔밥 1인, 문어비빔국수 1인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인상적이면서 씁쓸했던 기억 중 하나가 식당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거의 다문화 혹은 외국노동자였던 기억입니다.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한 일이 되겠지만 제게는 안타까우면서
씁쓸했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문어국밥의 사진입니다. 메뉴가 문어국밥이여서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했는데 제가 시키지는 맛을 보니 한우 국밥에
위의 사진처럼 문어가 샤브샤브처럼 올려져 있어습니다. 따뜻한 국물에 낙지를 샤브샤브처럼 담궜다가 먹는데 너무
오래 담그면 질겨지니 잠깐만 담궜다가 간장을 찍어먹기를 권했습니다.
비빔밥의 사진입니다. 밥을 넣고 비벼 먹으면 아삭한 야채와 함께 쫄깃하게 씹히는 문어의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메뉴였던 문어 비빔 국수였습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양념이 살짝 물회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원한 육수가 가득한 문어 물회에 국수를 넣고 비벼먹는 듯 했으며 국수를 먹으며 속초가 물회의 도시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습니다. 추운 날씨만 아니면 맛있게 먹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면을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비벼진 국수를 입이 터지게 우겨넣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무난했습니다. 속초에 또 언제 여행을 갈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재방문 해야 할 것 같은 집입니다.
아래는 속초 여행 포스팅입니다.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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