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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9

[여름휴가] 태백 석탄박물관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태백산 국립공원 내에 태백석탄박물관이 있다고 하기에 잠깐 들리기로 했다. 최계 최대 규묘의 석탄박물관이라는 얘기에 '우리 안에도 세계최대가 있는데 그것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둘러보기 위해서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태백산 국립공원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입장료 2000원을 냈다. 성인기준으로 2000원이고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면 2000원의 주차비를 더 내야 했다.(혹시 국립공원 주차장 아래의 식당 주차장이 비어 있으면 거기에 주차하고 가세요)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으로 석탁박물관이 있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에는 석탄을 갱도에서 올리는 케이지가 크게 세워져 있어서 한 눈에 석탄박물관임을 알 수 있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

삶은 여행 2015.08.03

[여름휴가] 정선 그림바위 마을, 화암약수

정선 대촌마을을 갔다가 간 곳이 바로 대촌마을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정선 그림바위 마을이다. 요즘 어디가나 그림마을 많이 있는데 이 곳은 그냥 그림만 그려진 것이 아니고 설치예술과 함께 결합돼 있더군요 마을 중앙에 있는 안내소 정선 그림마을이 만들어진 계기와 그림마을에 그려진 그림과 설치 미술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식당앞에도 예술가들이 만든 의자가 있었는데 알록달록 한 것이 오색 식탁보를 비주얼로 만든 의자였습니다. 동네 곳곳에 그림과 설치미술이 설치 돼 있었습니다.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신나서 점프샷 한 번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ㅋㅋㅋ 이 설치미술의 제목은 반달에 비친 마을이라고 하네요 반달 처럼 생긴 설치미술에 비친 마을의 모습입니다. 마을 윗 동네에 바늘귀에 실을 꽂아둔 조형물이 설치돼..

삶은 여행 2015.08.03

[강원도 여름휴가] 정선 레일바이크

강원도로 떠나기로 한 아침 서두르다가 아침부터 접촉사고 내고 침착하게 마음 다잡고 예정대로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 위해서 출발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코레일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예약은 이틀전에만 가능하고 대신 예약 후에는 잔여예약좌석이 있으면 시간변경이 가능했다.(우리 부부는 원래 예약했던 하루 전으로 시간을 변경했다. 물론 2인승 레일바이크 예약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0분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달려서 15분전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나니 티켓팅 장소 바로 옆에 여치 휴게소와 4인용 레일바이크가 눈에 띄었다. 티켓팅을 하고 2인용 레일바이크에 앉으면서 안 사실은 2인용은 2,5000원, 4인용은 3,5000원이라는 사실 2인용이 더 비싸 뿐 아니라 해볕이나 비를..

삶은 여행 2015.07.29

[정선 5일장 맛집] 아리랑 맛집 모듬전, 콧등치기 국수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고 난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한 곳이 정선 5일장이다. 장날은 2일과 7일이라 우리 부부가 방문했을 때는 3일이어서 전체적인 장의 분위기를 알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러나 5일 장날이 아니여도 시장은 열려서 시장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대촌농산물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기에 요즘 뜨고 있는 '삼시세끼' 촬영장이 대촌마을이기에 한 장 찍어봤다. 평일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여서 그런지 한산한 시장의 모습이었다. 시장 안에 '메밀이야기'라는 간판으로 들어가면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는데 그 곳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웬만하면 거의 다 맛있다고 들어서 우리 부부도 메밀이야기로 들어가 한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아리랑 맛집'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가 모듬전과 콧등치기 국수를 시켰다. 일단 먹고..

먹방, 쿡방 2015.07.27

[태백 맛집] 30년 전통 맛나분식 명품 쫄면

강원도 정선에서 하루 묵고 난 후 우리 부부는 태백으로 발길을 돌렸습다. 오전에 태백 석탄박물관을 갔다 온 후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하는 태백의 황지연못 쪽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태백시 맛집으로 블로거들이 많이 올려놓은 맛나분식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이라서 손님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우리 부부 밖에 없어서 약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주문을 하고 앉아 있으니 많은 손님들이 포장과 배달을 시켜서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주차를 하려고 옆 주차장에 보니 맛나분식 배달차가 있는 걸 봤는데 태백시 분들은 배달로 맛나분식을 이용하는 것 같다. 물론 식사중에 다른팀들이 식사를 하러 들어오기는 했다. 메뉴판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은 다른 분식집에 비해서 약간 비..

먹방, 쿡방 2015.07.27

[속초 장사항 맛집] 홍게사랑 후기

준비없이 훌쩍 떠난 강원도 여름휴가 마지막 날 죽도암, 하조대, 낙산사를 돌고 나고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홍게 마음 같으면 대게를 먹고 싶었으나 너무 비싸서 홍게를 먹기로 결정하고 다시 아내의 폭풍검색으로 찾아낸 홍게사랑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홍게와 대게 맛집을 검색하면서 걱정했던 것은 역시 만만치 않은 비용이었다. 그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을 골라서 간 것이었다. 홍게사랑은 1kg 두마리에 4만원이 기본이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와 미역국을 제외한 어떤 반찬도 나오지 않았다. 주소를 검색해보니 장사항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었다. 블로그 포스팅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 정도로 손님이 많고 가게가 작다고 돼 있었는데 오후 ..

먹방, 쿡방 2015.07.26

[정동진 맛집] 큰기와집 순두부 맛집 생생정보통 맛집

급하게 떠난 강원도 여름휴가 정말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헌화로 드라이브 후에 저녁식사 할 곳을 정하지도 못했다. 운전도중에 아내가 급하게 폭풍 검색을 통해서 찾은 집으로 이동했다. '큰기와집'이라는 곳이었는데 블로그와 맛집 프로그램에 낚시성 글이 많아서 의심이 됐지만 마나님이 검색한 것이기 때문에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강릉에 초당두부가 유명하다보니 전동진 근처에 초당두부집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군데인데 주 메뉴는 전복해물수제비와 칼칼이 매운순수(순두부+수제비), 짬뽕해물 순두부 등이 있었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전복해물수제비, 칼칼이 매운순수를 시키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따. 잠시후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정말 맛이있을까 하는 우려되는 마음에 음식이 나오자마자 우선 국물부터 ..

먹방, 쿡방 2015.07.26

[강원도 여름휴가 음식] 닭갈비 만들기

급하게 강원도로 휴가를 가기로 하고 떠나기 전까지 아무 준비도 하지 않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여행지에서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이었다. 그냥 사먹으면 될 것을 괜한 고민이 떠올라서 떠나기 전날 밤 11시에 급하게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가지고 와서 닭갈비를 했다.(아 이것만 안 했으면 다음날 접촉사고 안 났을 건데 ㅠㅠ) 닭 안심을 사다가 썰어서 후추로 간 해 놓고 양송이 버섯을 썰어 넣었다. 지금부터 야채를 다듬어야지 ㅋㅋㅋ 냉동실에 통째로 얼려놓은 마늘 6쪽을 칼로 난도질을 하고요. 양파 2개를 다듬어서 넣을 겁니다. 저는 양파 2개가 많아서 그냥 1개 반만 넣었습니다. 다음은 청양고추 3개 집 상자텃밭에서 키워서 그런지 실하지 않고 작네요 먹어보니 조금 더 넣을 걸 후회가 됐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

먹방, 쿡방 20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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