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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19

제주 현지인 맛집 엄지 흑돼지(내돈내산)

주 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이주서로 6701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매달 1, 3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제주 여행 중 아내가 소개받은 맛집이 있다고 하여 아이들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쪽의 고기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이 집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나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바야흐로 5년 정도 전에 제주에 워크숍 기획 중에 사전답사로 1일짜리 출장을 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여행사 대표님이 현지인 맛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갔던 집이였던 것이었다. ㅋㅋㅋ 가격은대략 저정도 되시겠다. 기억에 3인을 시켰는지 4인을 시켰는지 기억이약간은 희미한데 3인을 시켰던 것으로 기억을한다. ㅋㅋ 고기를시키고 잠시 기다리자 아래와 같은 비주얼의 모듬 고기가 나왔다. 한눈에 봐도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갈매기살, ..

먹방, 쿡방 2023.09.19

태안맛집 옥당 연잎밥정식(구 산장가든)

옥당 구 산장가든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대로 605-8 1 월 ~ 일 11:30 ~ 15:00 토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서해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하고 첫 날 점심식사를 검색하던 중 아내의 추천으로 이 식당에 가기로 했다. 휴가철이라서 겨우 예약을 해서 11:30분 첫 타임 이후 2번째인 12시 10분쯤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장 사진은 안 나와 있지만 식당 안쪽으로도 공간이 있고 앞에도 공간이 있으나 손님이 많아서 점심식사 시간 전에 도착해야 주차하기가 수월했다. 한옥을 개조한 것 같은 외관이며 깔끔했다. 입구에는 아이들과 어른이들의 눈길을 끌 만한 피규어가 장식되어 있었으며 우리 둘째가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여 진정시키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사전 예약으로 식사를 진행하는 곳이기에 손님이 ..

삶은 여행 2023.09.17

제주 위미 맛집 물항아리 식당

​ 제주에 와서 며칠동안 먹고싶던 막걸리를 먹지 못 하다가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제주 막걸리를 마셨다 다른 곳을 가려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집이었습니다 ​​ 이 곳은 정식 메뉴로 매일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감자탕이었음 사진은 못 찍었지만 뼈에 살이 가득해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반찬은 사진처럼 깔끔하고 맛난 것이어서 반찬으로만으로 막걸리 2병은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우리집 가장의 허락을 받고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 ​ 이 식당에서 정말 감동받았던 것은 4살박이 딸내미 먹을 반찬없다고 계란에 김자반 공기밥까지 살뜰히 챙겨주시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중에 사장님이 밥상위에 신기한 물건들을 툭툭 올려주셔서 딸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주셔..

삶은 여행 2018.08.20

[여름휴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어느 문명지이던지 문명지는 큰 강을 끼고 있다. 그만큼 강은 인간에게 생명수를 제공하며 물고기와 농사 를 지을 수 있게 함으로서 인간 생존의 기본적인 조건을 마련해 준다. 그러니 우리 나라에 존재하는 큰 강은 그 크기만큼 우리민족의 삶을 이어주고 나아가 문명 발달의 원동력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강물의 발원지는 중요하고 신성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여름휴가를 간 태백에 우리민족의 큰강인 한강의 발원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검룡소 검은 용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 곳이 생태, 경관보전지역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검룡소임을 알리는 커다란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을 지나 1km를 걸어들어가면 검룡소가 나온다. 비가 오다 안 오다 했는데 우산이 하나밖에 없어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검룡..

삶은 여행 2015.08.13

[여름휴가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추천역

한국에서 제일 높은 지역에 있다는 추천역 강원도 여름 휴가 2번째 날 황지연못을 갔다가 검룡소로 향하는 길 사이에 있어서 한 번 들려다. 기차로 가는 길은 경치가 좋을지 모르겠는데 차로 이동하는 길은 그렇게 경치가 좋지는 않았다. 궃은 비를 뚫고 도착한 추전역 해발 855m에 위치한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이다. 한적한 시골의 역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역인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차로 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오히려 기차여행으로 오면 더욱더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삶은 여행 2015.08.13

[여름휴가] 1박 2일 함백산 만항재

여름휴가 이틀날 정선에 있는 함백산을 찾아갔습니다. 함백산에 야생화가 7월 ~ 8월 사이에 좋다는 말을 듣고 첫 목적지로 잡았다. 근데 이거 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비가 오고 안개가 많이 껴서 얼마나 함백산의 숲을 감상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함백산 남한에서 6번째 높은 산으로 해발 1,573m이다. 너무 높은 곳이라 임신한 아내와 하기에는 힘든 곳인데 이 곳 정상에 KBS 중계탑이 있어서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이 곳은 얼마전 1박 2일에 나와서 어느정도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함백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이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우리가 여행을 한 날이 장마철인지라 일출은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에 만항재에 있는 야생화 공원으로 찾아갔다. 숙소에서 40분을 달려 만항재에 도착 하늘숲공원이..

삶은 여행 2015.08.05

[여름휴가] 태백 석탄박물관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태백산 국립공원 내에 태백석탄박물관이 있다고 하기에 잠깐 들리기로 했다. 최계 최대 규묘의 석탄박물관이라는 얘기에 '우리 안에도 세계최대가 있는데 그것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둘러보기 위해서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태백산 국립공원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입장료 2000원을 냈다. 성인기준으로 2000원이고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면 2000원의 주차비를 더 내야 했다.(혹시 국립공원 주차장 아래의 식당 주차장이 비어 있으면 거기에 주차하고 가세요)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으로 석탁박물관이 있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에는 석탄을 갱도에서 올리는 케이지가 크게 세워져 있어서 한 눈에 석탄박물관임을 알 수 있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

삶은 여행 2015.08.03

[여름휴가] 정선 그림바위 마을, 화암약수

정선 대촌마을을 갔다가 간 곳이 바로 대촌마을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정선 그림바위 마을이다. 요즘 어디가나 그림마을 많이 있는데 이 곳은 그냥 그림만 그려진 것이 아니고 설치예술과 함께 결합돼 있더군요 마을 중앙에 있는 안내소 정선 그림마을이 만들어진 계기와 그림마을에 그려진 그림과 설치 미술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식당앞에도 예술가들이 만든 의자가 있었는데 알록달록 한 것이 오색 식탁보를 비주얼로 만든 의자였습니다. 동네 곳곳에 그림과 설치미술이 설치 돼 있었습니다.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신나서 점프샷 한 번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ㅋㅋㅋ 이 설치미술의 제목은 반달에 비친 마을이라고 하네요 반달 처럼 생긴 설치미술에 비친 마을의 모습입니다. 마을 윗 동네에 바늘귀에 실을 꽂아둔 조형물이 설치돼..

삶은 여행 2015.08.03

[정선여름휴가] 삼시세끼 촬영지 대촌마을(옥순봉)

정선 레일바이크와 정선 5일장을 둘러보고 찾은 세번째 정선 관광지가 바로 요즘 아내랑 자주 보는 삼시세끼 촬영지인 대촌마을이다. 이번에 여행 준비하면서 삼시세끼 촬영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정선5일장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대촌마을이 있었다. 대촌마을 앞에는 이곳이 삼시세끼 촬영지 임을 알 수 있는 표지판과 함께 마을 지도가 그려져 있었고 차량이 통제됩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마을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이 적혀있다. 마을로 들어가보니 바로 급격한 내리막길이 나온다. 역시 강원도야 ㅋㅋㅋ 옥순봉 민박방향으로 가면 촬영지가 나온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삼시세끼에서 최지우가 잠까 숨어서 대기한 것 같은 펜션이 보인다. 그리고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렇게 낯익은 삼시세끼 촬영지가 나온..

삶은 여행 2015.08.01

[춘천맛집] 농민한우 방문 후기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여행으로 다녀온 당일 춘천 기차여행 그 중 여행의 백미는 먹을거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니 춘천의 농민한우에서 먹은 사진을 몇 장 올린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 충열로 90 - 지번춘천시 우두동 413-1) 이 곳은 춘천 농민한우라는 이름에 걸맞게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에 가본 것은 처음이지만 일하는 곳에서 추석이나 설날에는 이곳에서 소고기를 도매가로 시켜서 재정사업을 하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고 친숙한 곳이었다. 매장안으로 들어서면 사진과 같이 고기를 살 수 있도록 정육점이 우리를 맞이한다. 자리를 잡고 이 곳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 먹으면 되고 1인당 4000원의 상차림비를 받는다. 춘천 농민들이 직접 키운 소를 바로 유통해..

삶은 여행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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