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 : 인천 남동구 용천로 91
영업시간 : 매주 화 ~ 금 12:00 ~ 19:00 / 토 12:00~17:00
주차장 : 없음
케이크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인천 케이크 집 중에 제일 맛있는 집을 꼽으라면 우리집은 '케이크 오후'를
꼽겠습니다. 요즘 다양한 플랜차이즈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가 많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집도 흔치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게 나가다보니 구매의사가 매우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 집은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재료를 듬뿍 쓰는 곳이라 저는 케이크를 살 일이 있으면 이 곳에
미리 예약을 합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케이크 오후' 라는 상호명이 '오전에 만든 케이크를 오후에'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았네요. 이집의 영업시간은 12시에 시작하는데 이유가 오전에는 케이크를 만드신다고 합니다. 케이크를 사고 싶으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오후 3시쯤 되면 조각케잌은
구매가능 하지만 홀케이크를 구매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홀케이크는 보통 사전 예약으로 판매가 됩니다.
매장 앞에는 판매하고 있는 케이크를 찍어놓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장은 단촐합니다. 손님이 계셔서 사진에는 올리지 못했지만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홀에서 케이크를 먹게 되면 커피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주로는 포장 손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요즘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인데 '과수원'이라는 케이크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비주얼의 케이크가
4만5천원이라고 하니 정말 혜자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매장이 개업했을 때부터 이용했는데
기억에 자주먹는 '춘하추동'이라는 생크림 케이크가 2만7천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3만5천원이지만 과일이 듬뿍 들어가 있는 케이크가 3만 5천원이면 진짜 싸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오랫동안 다니면서 이 집의 스콘도 항상 봤는데 스콘도 이 집에서 만들고 있는 주력상품입니다. 가격도 진짜 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장 냉장고에는 판매하고 있는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조각케이크가 과일생크림 조각케이크라고 쓰여있는 '춘하추동'이라는 메뉴입니다. 위 사진 케이크의 단면을 보시면 케이크 단면에 과일과 블루베리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곳을 이용하는 단골들은 아시겠지만 케이크를 자를 때 과일 때문에 칼이 들어가지 않아서 매우 힘을 줘서 잘라야 할 만큼 과일이 산더미처럼 들어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의 진짜 쇼콜라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는 자몽과 복숭아를 보아도 재료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집은 생크림도 우유 생크림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케이크에 진심을 다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집에서 케이크를 자른 단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이크에 빵보다 과일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요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성심담에 비해도 가격과 퀄리티가 뒤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포장하기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항상 번창하고 인천에 성심당에 뒤지지 않는 케이크 집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포스팅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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