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레몬청 만들기에 도전 ~~ 뭐 이런건 누구나 만들수 있는거니까 쉽게 쉽게 설명할게요 ㅋㅋㅋ
우선 레몬을 준비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제주도에서도 유기농 무농약 레몬이 생산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이 있다면 굳이 빡빡 닦을 필요는 없지만 시중에서 파는 레몬은 거의 다 수입산이고 광택제, 농약의 사용으로 잘 닦아주셔야 합니다.
우선 굵은 소금으로 빡빡 레몬을 닦아주세요. 고무장갑을 꼭 끼고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소금에 소중한 손이 스크래치 날 수 있어요 그리고 소금으로 레몬을 빡빡 씻어주셨다면 다음은 바로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담가놓으셨다가 쓰면 됩니다. 5분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10분 담가놨다가 썼습니다. 레몬 닦는 사진은 너무 열심히 닦다보니 없네요 그리고 레몬을 잘 썰어주시면 됩니다.
시중 커피집에서는 레몬을 통으로 예쁘게 썰어서 파는데 저는 큰 병도 없고 먹을 때 씹어먹기도 불편할 것 같아서 칼로 그냥 조사버렸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레몬청을 담을 용기를 소독해 주는 겁니다. 병이 별로 없고 양이 많아서 저는 병과 글라스 락 2군데에 담아서 먹을 예정입니다. 소독은 용기를 뒤집어서 끓는 물에 끓여 주시면 됩니다. 이런 방식의 병 소독은 보통 오래 보관하는 음식을 할 때 똑같이 쓰시면 됩니다.
다음은 썰은 레몬을 용기에 넣고 설탕 부어주고 다시 위에 레몬 쌓고 설탕 붓고 하는 식으로 레몬 사이에 설탕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켜켜이 쌓아줍니다. 그러면 바로 설탕으로 인한 삼투압 현상으로 레몬의 많은 영양소들이 빠져나와 설탕과 어울려지면서 레몬청이 됩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아서 1주일 정도 보관후에 드시면 됩니다. 저는 1주일 후 부터 글라스 락에 있는 것 부터 꺼내 먹었는데요 이거 의외로 너무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레몬청으로 백종원 아저씨가 tv에서 말한 깻잎 모히토도 만들어먹고 탄산수랑 얼음이랑 같이 먹으면 여름철 집에서 먹는 음료수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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