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먹집

백종원 철원오징어물회 성환식당

양우 2024. 2. 12. 17:06

주   소 : 강원 철원군 갈말읍 두루미로 423

영   업 : 매주 월 ~ 일 11:00~19: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 14:30~17:00 브레이크타임 

주  차 : 식당앞 2대 주차 가능 / 인근 도로 주차가능 

성환식당 출입문

항상 재미있게 보고 갔다 온 집을 다녀오면 맛있다고 느껴지는 백종원님의 유튜브 방송을 많이 보는데 얼마 전 속초

아바이회국수집에 방문해서 식구들끼리 맛있게 먹다가 철원에도 오징어물회를 하는 곳을 방문했다는 말이 나와서 

이번 연휴에 방문했습니다. 

기존에는 옹심이, 칼국수 등의 메뉴를 다 했는데 현재는 오징어물회만 하신다고 합니다. 

식당앞에 위의 사진처럼 웨이팅 안내가 적혀 있었습니다. 저희는 웨이팅이 예상되어 그냥 포장을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위의 안내처럼 미리 입장한 손님들의 음식이 먼저 나가고 나서 저희 음식이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물회는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없으니 웨이팅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안내인데 앞에 3팀 정도 있었는데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을 하면 위 사진의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걸어두고 연락이 오면 식당으로 입장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대, 중, 소 에 공기밥, 소면이 포함된 가격이며 포장시에는 소면은 함께 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소면을 포함해서 포장을 

했습니다. 

작은 매장인 줄 알았는데 대기 중 화장실로 이동하며 봤더니 안으로도 의외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안쪽에 넓은 좌식 방이 있었는데 치우지 못한 사진이라 남기지 않았습니다.  

숙소로 포장을 해 가지고 와서 너무 맛있게 먹다가 사진을 뒤 늦게 시켰는데 위의 사진이 중자 절반 정도 남겨놓고 

허겁지겁 먹다가 뒤늦게 찍은 사진입니다. 중자의 양이 엄청 많은 편이였으며 소면도 3덩이 정도 주셨는데 소면의 양이 

보통 소면보다 2배 정도는 많았습니다. 포장을 해서 소면이 잘 풀리지 않았는데 소면을 넣고 야채에서 물이 생기면서 

소면이 자연스럽게 풀려서 맛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무, 배, 오이, 오징어회가 함께 씹히는 맛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웠으며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무척이나 

감칠맛을 주는 식당이였습니다. 다음 방문할 때는 꼭 식당에서 직접 먹어보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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