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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54

인천 남동구 이화찹쌀순대 인천 남동구 이화찹쌀순대 주소 : 인천 남동구 장승로 88 원조이화순대 인천에 어느정도 거주한 사람이라면 중구에 위치한 이화찹쌀순대 안 가본 사람이 없고 그 집이 어떤 집인지 모르는 이가 없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 곳을 추처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방문했다. 추천해 준 지인 말씀으로는 '중구의 이화찹쌀순대국밥집의 동생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맛은 추월했다'고 하셔서 궁금함이 증폭됐던 가게이다. 매장은 매우 넓고 쾌적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가게앞에 주차장도 넓지는 않지만 있어서 식사 시간에 조금 일찍 방문하면 주차는 수월했다. 하지만 이 집 역시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많이 난 터라 식사시간이 되면 주차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순대국밥은 사진처럼 칼칼한 양념이 풀어져서 나왔고 다른 집과는 다르게 간 마늘.. 2023. 9. 13.
제주도 삼매봉 식당(도서관) ​ ​ ​ ​​​​제주도에서 아이와 휴가를 보내면 다른 곳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도서관이나 미술관이 좋은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지난 여름 휴가 중 제주도의 기당 미술관을 둘러보고 우연히 그 옆 삼매봉 도서관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 ​ ​ 깔끔한 입구와 내부의 모습에 약간 기대를 되어 검색해 봤더니 나름 맛있다고 몇 군데의 블로그에 실려있어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 ​ 우리가 시킨 메뉴는 흑돼지 돈가스와 흑돼지 제육덮밥이었다. 깔끔하게 접시에 담겨 나온 음식은 맛도 있었다. 돈가스 소스는 루를 만들어서 쓰는 것 같은 파는 소스는 아니였다. 우연히 발견했지만 나중에 제주도에 가면 다시 찾을것 같은 식당이다. 2019. 3. 23.
제주 위미 맛집 물항아리 식당 ​ 제주에 와서 며칠동안 먹고싶던 막걸리를 먹지 못 하다가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제주 막걸리를 마셨다 다른 곳을 가려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집이었습니다 ​​ 이 곳은 정식 메뉴로 매일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감자탕이었음 사진은 못 찍었지만 뼈에 살이 가득해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반찬은 사진처럼 깔끔하고 맛난 것이어서 반찬으로만으로 막걸리 2병은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우리집 가장의 허락을 받고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 ​ 이 식당에서 정말 감동받았던 것은 4살박이 딸내미 먹을 반찬없다고 계란에 김자반 공기밥까지 살뜰히 챙겨주시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중에 사장님이 밥상위에 신기한 물건들을 툭툭 올려주셔서 딸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주셔.. 2018. 8. 20.
[제주여행] 월정리 lowa, 고래가 될 카페, 돈향기 제주 여행 3일째 월정리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결정하고 월정리 해안도로를 돌았습니다. 월정리해안도로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애월해안도로가 정말 짱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항하고 가깝기 때문에 애월해안도로는 마지막날 돌기로 했습니다. 저는 촌남자인지라 카페나 커피집이랑 잘 안 어울리는 사람인데 아내가 좋아하는지라 월정리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를 검색해 보니 좋은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 중에서 우리 부부는 월정리 lowa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음 같으면 '고래가 될 카페'에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고 얘기를 들어서 그냥 조금 넓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카페의 모습입니다. 월정리lowa도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손님이 정말 많더군요. 내부 정경은 손님들이 많아서 찍지 .. 2015. 10. 26.
[제주여행] 용눈이 오름, 비자림 제주 여행 이틀째 보통 제주 여행이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풍경도 보고 생각도 정리했겠지만 태교여행으로 온 것이라 그러지는 못하고 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활동적인 곳을 가기 위해 선택한 곳이 용눈이 오름과 비자림이었다. 방문한 시기가 2월이었음에도 제주도라 그런지 야외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용눈이 오름은 수없이 많은 오름 중에 하나이고 오름은 기생화산을 의미한다. 그래서 산이 높지 않아서 올라가기에 수월해 임신한 아내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다. 이 곳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용눈이 오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지 30분 정도 지나서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역시 이곳이 화산이었음을 알 수 있게 분화구 부분은 움푹 파였고 그 주위로 한 바퀴를 돌.. 2015. 10. 22.
[제주여행] 용연다리, 용두암 제주도 여행 둘째날 아침 아내의 여행 기조가 '최대한 돌아다니면 볼 수 있는 곳은 다 보자!'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용연과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용연다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람이 없는 아침이 좋기 때문에 아침에 왔습니다. 용연입구 앞에 있는 몸국 맛집인데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으로 먹고 나와서 먹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용연 다리에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단독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용연에서 바다로 나가는 쪽에서 한 장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옆의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도 흐린 것 같네요 용두암에서는 안 그래도 승천하지 못한 용을 아내가 손으로 더 괴롭히고 있네요 ㅋㅋㅋ 용연과 용두암 사람 많을 때 가기 싫은 분들은 아침에 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1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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