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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58

제주 위미 맛집 물항아리 식당 ​ 제주에 와서 며칠동안 먹고싶던 막걸리를 먹지 못 하다가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제주 막걸리를 마셨다 다른 곳을 가려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집이었습니다 ​​ 이 곳은 정식 메뉴로 매일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감자탕이었음 사진은 못 찍었지만 뼈에 살이 가득해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반찬은 사진처럼 깔끔하고 맛난 것이어서 반찬으로만으로 막걸리 2병은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우리집 가장의 허락을 받고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 ​ 이 식당에서 정말 감동받았던 것은 4살박이 딸내미 먹을 반찬없다고 계란에 김자반 공기밥까지 살뜰히 챙겨주시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중에 사장님이 밥상위에 신기한 물건들을 툭툭 올려주셔서 딸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주셔.. 2018. 8. 20.
[제주여행] 월정리 lowa, 고래가 될 카페, 돈향기 제주 여행 3일째 월정리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결정하고 월정리 해안도로를 돌았습니다. 월정리해안도로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애월해안도로가 정말 짱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항하고 가깝기 때문에 애월해안도로는 마지막날 돌기로 했습니다. 저는 촌남자인지라 카페나 커피집이랑 잘 안 어울리는 사람인데 아내가 좋아하는지라 월정리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를 검색해 보니 좋은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 중에서 우리 부부는 월정리 lowa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음 같으면 '고래가 될 카페'에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고 얘기를 들어서 그냥 조금 넓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카페의 모습입니다. 월정리lowa도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손님이 정말 많더군요. 내부 정경은 손님들이 많아서 찍지 .. 2015. 10. 26.
[제주여행] 용눈이 오름, 비자림 제주 여행 이틀째 보통 제주 여행이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풍경도 보고 생각도 정리했겠지만 태교여행으로 온 것이라 그러지는 못하고 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활동적인 곳을 가기 위해 선택한 곳이 용눈이 오름과 비자림이었다. 방문한 시기가 2월이었음에도 제주도라 그런지 야외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용눈이 오름은 수없이 많은 오름 중에 하나이고 오름은 기생화산을 의미한다. 그래서 산이 높지 않아서 올라가기에 수월해 임신한 아내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다. 이 곳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용눈이 오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지 30분 정도 지나서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역시 이곳이 화산이었음을 알 수 있게 분화구 부분은 움푹 파였고 그 주위로 한 바퀴를 돌.. 2015. 10. 22.
[제주여행] 용연다리, 용두암 제주도 여행 둘째날 아침 아내의 여행 기조가 '최대한 돌아다니면 볼 수 있는 곳은 다 보자!'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용연과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용연다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람이 없는 아침이 좋기 때문에 아침에 왔습니다. 용연입구 앞에 있는 몸국 맛집인데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으로 먹고 나와서 먹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용연 다리에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단독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용연에서 바다로 나가는 쪽에서 한 장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옆의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도 흐린 것 같네요 용두암에서는 안 그래도 승천하지 못한 용을 아내가 손으로 더 괴롭히고 있네요 ㅋㅋㅋ 용연과 용두암 사람 많을 때 가기 싫은 분들은 아침에 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15. 10. 21.
[제주여행] 동문시장 월척회센터 해물탕 제주도 여행 중 해물탕을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확인해서 방문한 곳이 동문시장의 월척회센터이다. 먹는것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해물탕을 찍은 사진뿐이 없다. 동문시장 중간에 있는 아치 쪽에 자리잡은 회센터는 2층에 손님이 앉는 좌석이 있었다. 일단 올라가서 처음으로 느낀 느낌은 손님이 많고 서빙하는 분이 별로 없어서인지 주문과 반찬을 더 달라고 하는데 불편함이 많아서 약간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해물탕은 위의 사진처럼 문어와 다양한 해산물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졌는데 먹다보니 국물이 졸아들어서인지 육수가 원래부터 짠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짜서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비주얼만큼 못하는 해물탕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해물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2015. 10. 21.
[제주여행] 제주 태교여행 우도(20150214) 아내가 출산을 하기 전에 태교여행을 가자는 얘기를 계속 해서 여행지로 선택한 곳이 바로 제주도다. 아내와 연애할 때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너무 올레길 위주로 걸어만 다녀서 이번에는 태교여행에 맞게 차를 랜트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을 가면 항상 아내의 여행스타일에 맞춰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저녁늦게야 집에 도착한다. 이유는 다만 한시간이라도 여행지에서 더 있다 와야 한다는 아내의 철학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태교여행도 역시 아내의 의견대로 7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다. 2월이라 비행기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제주도에 도착해서 랜트카를 찾고 바로 향한 곳이 바로 제주도 3대 김밥집인 다가미 김밥이었다.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우도로 향하기 위해서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우.. 201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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