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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초간단 잡채

양우 2015. 8. 8. 14:45

 

 

 집에서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이 바로 얼마전 집밥 백선생에서 봤던 잡채였어요.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바로 집에있는 야채 찾아서 도전

 

재료 

 양파 2개, 팽이버섯 2개, 파프리카 1개(노란색 반개, 빨간색 반개), 파 한움큼, 불린당면 2사발, 마늘 6쪽,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3숟가락, 식용유 1컵(소주잔), 참기름 1컵(소주잔), 맛간장 소주 2컵 

 

우선 당면을 물에 불려주세요 그리고 위의 양념이면 꼭 불린당면 2사발은 있어야 합니다. 그것보다 적으면 양념이 세서 짜요 저는 한 사발 준비했다가 중간에 다시 당면 불려서 넣었어요 그래서 당면을 충분히 많이 불려서 준비해놨다가 양념이 적으면 양념을 조금 더 넣어서 잡채를 완성하면 됩니다. 

 

당면은 10분 ~ 15분  정도 불려주시고요 당면을 불리는 사이에 우선 야채를 다듬어서 아래와 같이 썰어주시면 됩니다. 야채를 다 썰어주셨으면 다음은 양념 준비해 주세요   

 

 

 

 

맛간장은 백종원표 맛간장이에요 이 맛간장을 넣어서 양념을 할 거에요 ㅋㅋㅋ 야채 다듬기가 끝나면 우선 식용유를 듬뿍 두른다음에 마늘, 고춧가루, 청양고추, 파를 넣어서 고추기름을 만듭니다. 백종원 레쉬피에는 그냥 파기름을 만드는데 저는 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기름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센불에 하면 고춧가루가 타기 때문에 약불에서 은은하게 볶다가 중불로 조금 더 볶으면 고춧기름이 됩니다. 만약 나중에 혹시 불맛을 내야 하는 음식을 할 때는 고춧기름을 센불에 약간 태우듯이 하면 불맛이 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고춧기름은 순두부, 짬뽕 등등의 많은 음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고춧기름 만들기 알아두시면 유용합니다.

 

 

고춧기름이 우려나면 야채를 넣고 야채가 숨이 죽을 정도만 살짝 볶아줍니다. 저는 우선 팽이버섯이 숨이 너무 죽을까봐 제일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볶아놓은 야채는 따로 접시에 담아둡니다.

 

 

따로 접시에 야채를 볶아놓은 후에 당면과 양념을 넣어서 당면이 숨일 죽을 정도로 한 번 볶아주고 당면이 어느정도 읶으면 야채를 한 번에 넣어서 센불에 볶으면 잡채 완료  

 

밥을 담고 그 위에 잡채를 플레이팅해서 음식을 완료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고춧기름을 만들어서 볶아서 잡채에 빨간빛이 돕니다. 실제로도 매콤한 것이 정말 맛있는 잡채였습니다.

 

 

집밥 백선생에서 한 잡채에 살짝 응용을 가해서 만든 잡채와 잡채밥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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