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전체 글287 [인천맛집] 부평김밥 맛집 대왕김밥(생활의 달인 김밥 맛집) 올 해 초 태교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 하면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라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인상적이었던 것은 김밥이었습니다. 많은 김밥 맛집이 있고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푸짐하고 색달라서 제주도 여행 내내 김밥 맛집 찾아다니면서 김밥을 비교해가며 먹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인천에 돌아와서 한참동안 생각한 것이 바로 '왜 인천에는 김밥맛집이 없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블로그에 올라오는 김밥집이 있지만 역시 맛있는 곳은 별로 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집에서 '생활의 달인'을 통해서 알게 된 김밥집이 있었는데 부평에 있는 대왕김밥이다 TV에서 방송된지 조금 지났지만 잊지 않고 있다가 지난주에 방문했다. 대왕김밥 주소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51(부평구 부평동 .. 2015. 8. 17. 출산 가진통과 진진통 구분법 보통 아이를 처음 낳는 초산모와 아빠는 출산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진통이 오면 이것이 진진통인지 가진통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것은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38주 6일에 나온 우리 딸이 나왔을 때의 상황을 조금만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아내는 밤 10시부터 살살 생리할 때 느끼는 생리통과 같은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근데 그 통증이 아랫배에서 느껴져 그저 잠시 아프고 말 가진통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진통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돼 11시쯤부터 혹시나 해서 진통체크 어플을 받아서 진통주기를 체크했다. 그러나 진통이 30분, 20분, 10분 주기가 아니여서 역시 아닐거라고 생각했고 조금 더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쉬고 있었다. 그러나 진통은 사라지지 않고 12시 쯤에 이슬이 비쳤고 그 후부.. 2015. 8. 17. 첫 딸 지구 출생 지난 12월 25일 결혼한지 8개월만에 우리 부부에게 큰 선물이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첫 아이였다. 처음에는 예정에 없었던 터라 아내와 나는 약간 멘붕에 빠졌지만 우리는 곧 정신을 차리고 태명을 '지구'라고 짓고 바로 태교에 들어갔다. 정말 남자로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25일 임신을 확인하고 보인 아내의 태도였다. 그 전날까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어대던 아내가 오전에 테스트기를 확인하자마자 집에서 음식냄새가 난다며 집에서 음식을 아예 못 하게 했다. 특히 밥 뜸드는 냄새가 그렇게 싫다며 집에서 아예 밥을 못 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태교는 그 후 책 읽어주기, 태교여행, 태교음악 등등을 순서대로 진행했고 드디어 막달에 이르러 우리는 출산준비를 했다. 아내는 지인들에게 .. 2015. 8. 16. [여름휴가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추천역 한국에서 제일 높은 지역에 있다는 추천역 강원도 여름 휴가 2번째 날 황지연못을 갔다가 검룡소로 향하는 길 사이에 있어서 한 번 들려다. 기차로 가는 길은 경치가 좋을지 모르겠는데 차로 이동하는 길은 그렇게 경치가 좋지는 않았다. 궃은 비를 뚫고 도착한 추전역 해발 855m에 위치한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이다. 한적한 시골의 역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역인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차로 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오히려 기차여행으로 오면 더욱더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2015. 8. 13. [태백여름휴가] 황지공원 황지연못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와서 석탁박물관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서 태백시청 쪽 맛나분식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황지공원의 황지연못에 들렸다. 석탄박물관 : http://durl.me/9j4ijd 맛나분식 : http://durl.me/9j4i5z 황지공원에 있는 황지연못은 낙동강 발원지로 알려진 황지연못에는 1일 5천톤 이상의 물이 흘러나온다고 한다. 낙동강 발원지에 대해서는 태백의 너덜샘이라고도 하고 소백산에 있다고도 하는데 뭐 요즘 스토리 텔링이 대세이기 때문에 없는 전설이나 이야기도 덧입히는 시기에 옛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으니 그저 방문자의 입장에서는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믿으며 다녀왔다. 황지공원 입구에는 황지연못이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설명과 함께 전설이 기록돼 있다. 태백에 황부자집이.. 2015. 8. 12. [인천맛집] 연수구 동춘동 홍보석 많은 맛집이있지만 거리가 멀기도 하고 찾아가기가 쉽지도 않아서 내가 선호하는 맛집은 웬만하면 우리 동네 혹은 내가 일하는 동네의 맛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아는 맛집은 그리 화려하지 않은 곳이 많다. 주로는 그냥 밥집 혹은 짜장면 집인데 그 중 짬뽕을 잘 하는 곳이 있어서 주말에 방문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홍보석이다. 인천 연수구 청량로 210번지로 연수구 태평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다보니 식당 외관이 깨끗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이런 아파트 상가에 맛있는 집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식당이 위치한 상가는 허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식당 입구와 식당 내부는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집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고급지다... 2015. 8. 11.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