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이 만나는 고즈넉한 두물머리(양수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주 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주차장 : 두물머리 민영주차장

 

두물머리 전경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서 한자로는 양수리 우리말로는 두물머리라고 불리는 곳 두 강이 만나기 때문에 물안개가 끼고 무척이나 고즈넉한 곳이라 관광지로 유명했었습니다. 

그 전에는 차로만 올 수 있던 이 곳이 전철이 연결되면서 요즘에는 전철로 올 수 있는 관광지로 바뀌면서 양평군에서도 관광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양한 시설로 두물머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포토존

그래서 젊었을 때 왔을 때는 없던 위 사진과 같은 두물머리 포토존도 생겨나고 이번에 5년만에 방문했더니 그 때 못 보던 것들이 많이 생겨서 변하는 모습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고즈넉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던 방문이였습니다.

두물머리 한 가운데 있는 연밭입니다. 겨울이라서 연이 다 졌습니다. 곧 봄이 와서 연싹이 트겠죠 

강 아래는 낚시 금지 구역이라 그런지 커다란 강준치들이 몰려와 있고 그 사이에 진짜 큰 잉어도 있었습니다. 인근에서 파는 연핫도그 튀김옷을 던져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걸 먹기 위해서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하는 한강에 대한 전설이 적혀져 있습니다. 

검룡소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물 위에 떠 있는 새가 우리를 반겨 줍니다. 글을 쓰는 이 순간도 차분해 지는 것이 참 좋은 관광지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두물머리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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