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다가 직접 해본 코스트코 갈빗살 손질 후기
항상 코스트코 갈빗살 먹고 싶지만 손질에 자신이 없어서 눈팅만 하다가 큰 마음먹고 사서 손질 도전했습니다 자 그럼 손질후기 남겨봅니다
예전부터 유명했던 코스트코 갈빗살 5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2.2kg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비닐을 뜯어보니 사진처럼 갈빗살 여러 조각이 뭉쳐져 있었습니다
우선 쿠킹타월로 핏기를 눌러서 빼 줬습니다
핏물을 빼면서 보니 근막과 지방이 함께 붙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오늘 손질은 근막과 지방을 분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키친타월로 핏물을 다 제거하고 난 사진입니다 솔직히 이때부터 퇴근 후에 사 온 상태라서 무척이나 피곤하고 힘든 상태여서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그래도 시작한 일이니 끝을 내야죠
칼은 잘 들게 갈아놨지만 참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지방은 잘 분리되는데 근막을 칼로 손질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근막이 고기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살코기 중간중간에도 지방과 근막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일일이 다 분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3줄만 손질을 하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른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보고 재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손질한 고기는 소금, 후추 간만 해서 프라이팬 어 구웠습니다. 고기는 잡내도 안 나고 진한 육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이런 맛에 힘들어도 사서 손질을 해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히 먹을 수 있는지 고민해서 다듬은 후기를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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