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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19

[강원도 여름휴가] 정선 레일바이크

강원도로 떠나기로 한 아침 서두르다가 아침부터 접촉사고 내고 침착하게 마음 다잡고 예정대로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 위해서 출발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코레일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예약은 이틀전에만 가능하고 대신 예약 후에는 잔여예약좌석이 있으면 시간변경이 가능했다.(우리 부부는 원래 예약했던 하루 전으로 시간을 변경했다. 물론 2인승 레일바이크 예약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0분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달려서 15분전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나니 티켓팅 장소 바로 옆에 여치 휴게소와 4인용 레일바이크가 눈에 띄었다. 티켓팅을 하고 2인용 레일바이크에 앉으면서 안 사실은 2인용은 2,5000원, 4인용은 3,5000원이라는 사실 2인용이 더 비싸 뿐 아니라 해볕이나 비를..

삶은 여행 2015.07.29

[정선 5일장 맛집] 아리랑 맛집 모듬전, 콧등치기 국수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고 난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한 곳이 정선 5일장이다. 장날은 2일과 7일이라 우리 부부가 방문했을 때는 3일이어서 전체적인 장의 분위기를 알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러나 5일 장날이 아니여도 시장은 열려서 시장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대촌농산물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기에 요즘 뜨고 있는 '삼시세끼' 촬영장이 대촌마을이기에 한 장 찍어봤다. 평일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여서 그런지 한산한 시장의 모습이었다. 시장 안에 '메밀이야기'라는 간판으로 들어가면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는데 그 곳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웬만하면 거의 다 맛있다고 들어서 우리 부부도 메밀이야기로 들어가 한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아리랑 맛집'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가 모듬전과 콧등치기 국수를 시켰다. 일단 먹고..

먹방, 쿡방 2015.07.27

[태백 맛집] 30년 전통 맛나분식 명품 쫄면

강원도 정선에서 하루 묵고 난 후 우리 부부는 태백으로 발길을 돌렸습다. 오전에 태백 석탄박물관을 갔다 온 후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하는 태백의 황지연못 쪽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태백시 맛집으로 블로거들이 많이 올려놓은 맛나분식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이라서 손님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우리 부부 밖에 없어서 약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주문을 하고 앉아 있으니 많은 손님들이 포장과 배달을 시켜서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주차를 하려고 옆 주차장에 보니 맛나분식 배달차가 있는 걸 봤는데 태백시 분들은 배달로 맛나분식을 이용하는 것 같다. 물론 식사중에 다른팀들이 식사를 하러 들어오기는 했다. 메뉴판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은 다른 분식집에 비해서 약간 비..

먹방, 쿡방 2015.07.27

[속초 장사항 맛집] 홍게사랑 후기

준비없이 훌쩍 떠난 강원도 여름휴가 마지막 날 죽도암, 하조대, 낙산사를 돌고 나고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홍게 마음 같으면 대게를 먹고 싶었으나 너무 비싸서 홍게를 먹기로 결정하고 다시 아내의 폭풍검색으로 찾아낸 홍게사랑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홍게와 대게 맛집을 검색하면서 걱정했던 것은 역시 만만치 않은 비용이었다. 그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을 골라서 간 것이었다. 홍게사랑은 1kg 두마리에 4만원이 기본이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와 미역국을 제외한 어떤 반찬도 나오지 않았다. 주소를 검색해보니 장사항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었다. 블로그 포스팅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 정도로 손님이 많고 가게가 작다고 돼 있었는데 오후 ..

먹방, 쿡방 2015.07.26

[정동진 맛집] 큰기와집 순두부 맛집 생생정보통 맛집

급하게 떠난 강원도 여름휴가 정말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헌화로 드라이브 후에 저녁식사 할 곳을 정하지도 못했다. 운전도중에 아내가 급하게 폭풍 검색을 통해서 찾은 집으로 이동했다. '큰기와집'이라는 곳이었는데 블로그와 맛집 프로그램에 낚시성 글이 많아서 의심이 됐지만 마나님이 검색한 것이기 때문에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강릉에 초당두부가 유명하다보니 전동진 근처에 초당두부집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군데인데 주 메뉴는 전복해물수제비와 칼칼이 매운순수(순두부+수제비), 짬뽕해물 순두부 등이 있었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전복해물수제비, 칼칼이 매운순수를 시키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따. 잠시후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정말 맛이있을까 하는 우려되는 마음에 음식이 나오자마자 우선 국물부터 ..

먹방, 쿡방 2015.07.26

[강원도 여름휴가 음식] 닭갈비 만들기

급하게 강원도로 휴가를 가기로 하고 떠나기 전까지 아무 준비도 하지 않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여행지에서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이었다. 그냥 사먹으면 될 것을 괜한 고민이 떠올라서 떠나기 전날 밤 11시에 급하게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가지고 와서 닭갈비를 했다.(아 이것만 안 했으면 다음날 접촉사고 안 났을 건데 ㅠㅠ) 닭 안심을 사다가 썰어서 후추로 간 해 놓고 양송이 버섯을 썰어 넣었다. 지금부터 야채를 다듬어야지 ㅋㅋㅋ 냉동실에 통째로 얼려놓은 마늘 6쪽을 칼로 난도질을 하고요. 양파 2개를 다듬어서 넣을 겁니다. 저는 양파 2개가 많아서 그냥 1개 반만 넣었습니다. 다음은 청양고추 3개 집 상자텃밭에서 키워서 그런지 실하지 않고 작네요 먹어보니 조금 더 넣을 걸 후회가 됐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

먹방, 쿡방 2015.07.26

[여름 휴가]섬진강 자전거 종주(둘째날)

둘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길을 나섰다. 해가 조금이라도 더 뜨거워 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가야했기 때문이었다. 섬진강 자전거길로 가기 위해서는 입구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아침일찍 이동하면 버스 아저씨께서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갈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그래서 편하게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둘째날 일정은 구례구역까지 가야하는 일정이어서 긴장하며 길을 떠났다. 섬진강 자전거 종주 길 초입에는 인증센터가 있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패스 섬진강 상류는 정말 달릴만 할 정도로 좋았다. 상류라서 물도 맑고 깨끗하고 역시 상류라서 처음 길은 내리막길이었다. 또한 날씨도 흐려서 습기는 많았지만 정말 상쾌했다. 상류까지는 ㅋㅋㅋㅋ 2시간 쯤 지나자 섬진강이 4대강 사업이 이뤄지지 않은 강임을 느낄 수 있었다. 자..

삶은 여행 2015.07.22

[여름휴가] 전라도 여름휴가

여름 휴가를 가야겠다는 생각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출발 3일전에 급하게 전라도로 가기로 결정했다. 차가 없으니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용산역으로 출발(20110805 ~ 07) 용산에서 기차타고 정읍으로 출발하기 전에 앞에 있는 분식집에서 주린 배를 채웠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다. 기차를 타고 정읍까지 가는 동안 기차여행의 운치를 느끼기 위해서 음료수 한잔씩 ㅋㅋㅋ 지금은 아니지만 결혼전이었으니 캔맥주는 내게 음료수 ㅋㅋㅋ 내 로망이 밤기차 여행하면서 캔맥주를 마시는 것이었는데 그 로망을 이룰 수 있었다. 사진 보니 새삼 생각나네 ㅋㅋㅋㅋ 21살 때 밤기차를 타고 부산에 간 일이 있었다. 여행은 아니였고 사정이 있어서 간 것이었는데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 서서 가야 했다. 휴가철이라 승객이 많고..

삶은 여행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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